참부모는 자기 조상들을 해방했으니 가정적 참부모가 되고, 종족적 참부모, 국가적 참부모, 세계적 참부모, 천주적 참부모가 돼야 합니다. 천주적 참부모는 하나님입니다. 오시는 주님은 세계적 참부모이고, 그다음에는 국가적 참부모, 종족적 참부모, 가정적 참부모입니다. 참부모는 하나님의 직계 혈통을 받아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아들딸을 낳아 천국 갈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아담 해와와 마찬가지입니다. 가정적 참부모, 종족적 참부모, 국가적 참부모, 세계적 참부모, 천주적 참부모가 연결될 수 있는 길을 다 닦았기 때문에 여러분은 가정적 참부모 입장에서 거기서 살기만 하면 됩니다. 

참부모는 역사를 초월해 있습니다. 그 말은 지금까지 역사는 참부모를 바라며 나왔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역사는 앞날을 바라보고 나왔습니다. 그것은 희망이 미래에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통일교회의 희망은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있습니다. 여기서의 과거는 세상에 없는 역사적 과거를 초월한 것이요, 현실을 대표한 것입니다. 과거의 결실이요, 현재의 중심이요, 미래의 출발 기점입니다. 전체를 통합한 중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를 초월한다는 것입니다. 

3절 참부모 선포와 3대 주체사상

여러분이 세계의 대표가 되고 싶으면 다 될 수 있습니다. 하늘땅을 대표한 사랑을 중심삼고 세계를 하나님같이 사랑하고, 나라의 백성을 하나님같이 사랑하고, 자기 집을 창조할 때의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사랑할 수 있다면 다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내가 피땀을 흘려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나로부터 시작해서 일족을 재편성하여 천리의 대도 앞에 연결시켜야 할 역사적 탕감 사명이 타락한 후손에게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혼자 핍박받으면서 나온 것입니다. 나라만이 아니라 세계까지 다 왔습니다. 이제 참부모 선포를 해야 됩니다. 진짜 참부모 선포가 끝났다 할 때는 악마의 요사스러운 것들은 다 물러가야 됩니다. 붙들고 했다가는 전부 악살박살 깨집니다. 벼락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영계가 가만 안 둔다는 것입니다.

참부모 선포의 기준

1988년에 올림픽 대회를 중심삼고 장자권복귀를 선포했습니다. 장자권복귀·부모권복귀, 그다음에 왕권복귀를 선포했습니다. 천상세계·지상세계 왕권 정착을 선포한 것입니다. 이제 할 것은 뭐냐? 세상 나라에는 주인이 없습니다. 세상 나라의 주인은 사탄입니다. 사탄의 핏줄을 중심삼은 악마가 주인입니다. 거짓 부모를 중심삼고 거짓 풍토가 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참부모 선포를 했습니다. 

세계사적인 반대의 와중에서 개인적인 승리의 팻말을 꽂았고, 가정적 승리의 팻말을 꽂았고, 종족·민족·국가를 중심삼고 세계 150개 국가에 2만5천 가정 이상을 종족메시아로 파송할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았습니다. 이것은 누가 잡아 치울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실패하지 않은 땅 위에서 혈족을 중심삼고 왕권을 이어받을 수 있는 하늘의 혈육이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앞에는 사탄세계의 반대 환경이 없습니다. 참부모 선포를 하지 못함으로써 사탄이 생긴 것입니다. 그것은 장성기 완성급입니다. 참부모 선포라는 것은 완성기 완성급에서 원리결과주관권과 직접주관권을 중심삼고 책임분담을 완성하여 사랑의 이상가정의 출현을 이룬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마는 거기에 나타날 수 없습니다. 지상에서 악마와 싸워 자연굴복시킨 승리적 환경에서 참부모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 기반 위에는 악마의 출현이 있을 수 없습니다.

참부모를 선포할 때까지 고생을 얼마나 많이 하고, 욕을 얼마나 많이 먹고, 감옥살이를 얼마나 했습니까? 여섯 번이나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이래 가지고 참부모를 선포한 것입니다. 세계에서 최고로 불쌍한 왕 중 왕이 선생님입니다. 그렇지만 자신을 불쌍하다고 꿈에도 생각지 않습니다. 자식을 잘못 둔 부모는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고통을 받아야 됩니다. 그 고통을 피하려고 하고 눈물 흘리는 것을 원망하는 사람은 천벌이 찾아옵니다. 지금까지 핍박받는 통일교인들을 눈물 흘리게 하는 것은 민족의 눈물을 감소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선생님은 4개국의 감옥생활을 경험했습니다. 국가를 초월한 감옥, 그것도 동서남북의 4수입니다. 횟수로는 사탄 수인 6회입니다. 해방권을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 박해를 받으면서 참소권에 머물지 않고 그 참소권을 전부 짓밟은 뒤 승리의 깃발을 들고 천상천하에 참부모 선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싸움판이 벌어진 잘못된 이 세상에 선생님이 참부모를 선포했습니다. 참부모를 세계적으로 선포하기 위해서는 개인적 참부모, 가정적 참부모, 종족적 참부모, 민족적 참부모, 국가적 참부모, 세계적 참부모, 천주적 참부모, 하나님과 인간을 중심삼고 하나님도 참부모, 참부모 자신도 참부모라고 할 수 있는 자리에까지 가야 됩니다. 그런 말을 선포했다는 사실은 역사적인 것입니다.

참부모 선포를 해야 됩니다. 역사에 이 이상의 복음이 없습니다. 이 땅 위에 이 이상의 희소식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이상 평화의 기준이 없습니다. 역사의 종말에 이상적인 실체로 나타난 것이 참부모입니다. 참부모로 살아야 참다운 사랑을 중심삼고 참사랑의 왕궁이 생기는 것입니다.

오늘날 참부모를 발표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도 참부모이고 아담 해와도 참부모가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종적인 참부모이고 아담 해와는 횡적인 참부모입니다. 종횡이 일치된 참부모인데, 그것을 보게 되면 동서남북이 다 같습니다.

참부모를 왜 선포하느냐?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는 가인 아벨 형제입니다.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두 아들과 마찬가지인데 싸웁니다. 두 아들이 싸우던 것을 선생님이 화해시켜서 환영받을 수 있는 입장에 섰기 때문에 비로소 부모의 특권을 가지고 한국 땅에 와서 참부모 선포를 거국적으로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