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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외] 트럼프 전 보좌관 "미국은 北과 전쟁 아닌 대화 원해" 상세보기
[연합뉴스 외] 트럼프 전 보좌관 "미국은 北과 전쟁 아닌 대화 원해" 추천하기
작성자대외협력본부 조회수334건 추천수0건 작성일자2019-05-16

[연합뉴스]

트럼프 전 보좌관 "미국은 北과 전쟁 아닌 대화 원해"

'국제지도자회의' 개최…태영호 "미국 선장 역할 인정해 냉전 해체해야"


[촬영 양정우]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과 미국, 일본, 러시아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와 평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민간기구인 천주평화연합(UPF)은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제지도자회의(ILC)를 열고 한반도 평화통일 방안을 모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보좌관을 지낸 프레드 플레이츠 미국 안보정책센터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개인적 관계가 그 전과는 다른 양상이라고 볼 수 있다. 북한이 진정한 비핵화로 갈 수 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플레이츠 대표는 "이전에는 이런 기회조차 없었다. 양국이 작은 창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있고, 북미 정상회담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부분적인 합의를 끌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그는 질의과정 답변을 통해서는 미국과 북한 간 전쟁 가능성을 전면 부정했다.

플레이츠 대표는 "트럼프는 북한과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베네수엘라와 마찬가지로 협상을 원한다"며 "트럼프는 진정으로 대화를 하고 싶어하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대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지프 디트라니 전 6자 회담 미국 차석대표는 일련의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김정은에게는 고립에서 나올 기회를 줬다고 본다"며 "북한과 미국, 러시아, 일본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핵무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북한이 핵무기 보유국으로 자리 잡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핵무기 확산이라는 악몽 같은 경우가 벌어진다"며 "핵무기 폐기라는 중차대한 문제(과제)가 있지만, 북한 체제보장으로 한반도 통일이 이뤄지고, 북한 인민들은 더 낳은 결과가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리에 함께한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베를린 선언, 남북 정상회담, 북미 싱가포르 회담을 통해 (분위기는) 긴장에서 대화로 전환됐다"며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북미 정상 간 대화 지속 의지가 있는 등 의미 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서 차관은 "대화 모멘텀을 유지해갈 것으로, 북한이 표명한 비핵화 의지가 구체적 행동으로 이어져 한반도 비핵화가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반도에서 시작한 평화가 동북아를 넘어 아시아 전체로 번져갈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알렉산더 제빈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문제연구소 소장도 "한반도 평화로 가는 데 있어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대신할 것은 어떤 것도 없다고 본다"며 "남북 화해가 이뤄지면 러시아는 국경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고, 시베리아 횡단 철도 프로젝트 등 다자간 경제 프로젝트가 가능하다"며 한반도 긴장 완화를 반겼다.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국면에서 북한 핵무기 폐기, 한반도 평화 등을 위해 이른바 '미국의 선장' 역할을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태영호 전(前) 주 영국 북한 공사는 "이 배에서 누가 선장인지 알아야 한다. 누가 액셀(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하지만 이게 분명하지 않다"며 "유럽이 미국의 지도자적 역할을 받아들여 냉전체제를 완화했듯이 이제는 우리 차례다. 미국의 지도자적 역할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 전 공사는 "미국의 선장 역할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이 배는 산으로 올라갈 것"이라며 "한국과 미국, 일본이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 협력하고 (입장을)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의 핵무기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만큼 한미동맹을 한층 견고히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윤상현 위원장은 "북한은 핵무기로 긴장을 고조하고 있고, 한미 간에 동맹을 균열 내려고 하고 있다"며 "백악관은 한미동맹을 북미 문제에 이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위원장은 "북한 사회는 변화할 수 있지만, 문제는 지금 변화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며 "북한 지도층의 목표는 한미동맹을 깨고, 주한미군을 축출하는 것으로 이에 말려들면 안 되며 그 방법은 한미동맹을 견고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히보기]








[뉴시스]

천주평화연합 국제지도자회의



16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천주평화연합(UPF) 주최로 열린 국제지도자회의(ILC)에서 주요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기성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 김기훈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미국 총회장, 문훈숙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 문연아 천주평화연합 한국의장, 짐 로저스 로저스 홀딩스 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윤영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사무총장, 탐 월시 천주평화연합 세계의장, 댄버튼 전 미국하원의원, 토머스 맥데이빗 워싱턴타임스 회장. 17일 오후 2시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10만명이 함께하는 '2019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히보기]







[헤럴드경제]

짐 로저스 "한반도, 10∼20년 내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될 것"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는 16일 “10∼20년 안에 한반도가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짐 로저스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민간기구인 천주평화연합(UPF) 주최로 열린 국제지도자회의(ILC)에서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이 열리기 전 ‘휴전선’이 없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발표자료에 담긴 동북아 지도상에서 한반도를 남북으로 가르는 붉은 색의 38선을 가리키며 “이 붉은 선이 없어지면 한반도는 통일국가가 된다. 역동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짐 로저스는 통일 뒤 한반도에서 역동성이 커지는 배경으로 8천만명에 달하는 인구, 풍부한 노동력과 광물자원, 남한이 지닌 자본력과 기술력 등을 꼽았다.

그는 “나는 기회가 있는 곳을 보고 투자하는 투자가로, 한반도 투자기회를 흥미롭게 보고 있다”며 “과거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이 일본이나 여러 나라로 이민했지만이제 한국으로 돌아오라고 얘기해야 한다. 미래의 땅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짐 로저스는 최근 고문을 맡게 된 한일 해저터널 사업과 관련해서도 해저터널이완성될 경우 한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했다.

그는 “터널이 뚫리면 일본보다는 한국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며 “(터널 완성으로) 더 많은 교역이 (한반도) 서쪽으로 이뤄질 것으로, 터널이 뚫리면 제가 먼저 우리 아이 2명을 데리고서 일본에서 출발해 대륙으로 가겠다”고 약속했다.

짐 로저스 발언에 앞서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청중 앞에서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유치 의지를 강력히 피력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올림픽은 전 세계가 하나로 뭉치는 장”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반도 평화의 출발점이 됐다고 본다면 서울-평창 올림픽은 한반도 평화의 종착역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북아시아의 항구적 평화를 상징하는 차원에서 ‘베세토(BeSeTo, 베이징·서울·도쿄)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박 시장은 “세 도시가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만들어서 방학 때마다 세 나라 청소년들이 연습하고 연주하는 사업을 제안할 생각”이라며 “서울, 베이징, 도쿄가 항구적 평화, 번영의 꽃을 피우고 뉴 동북아 시대로 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