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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의 입자 (세계일보, 2014.8.16) 상세보기
신(神)의 입자 (세계일보, 2014.8.16) 추천하기
작성자김진춘 조회수856건 추천수0건 작성일자2014-08-31

()의 입자

(세계일보, '김진춘의 종교과학 에세이' 칼럼, 매주 토요일, 2014.8.9)  

 

1964년 앙글레르와 브루 그리고 피터 힉스는 물리학 논문지 피지컬 리뷰 레터에 논문을 발표했다. 그들은 소위 힉스메커니즘힉스장’()에 의해 입자가 질량을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힉스 입자가 반드시 존재해야 함을 시사했다. ‘유럽입자연구소’(CERN)20127월 힉스 입자를 99.999994% 신뢰도로 발견했다고 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201310월 힉스와 앙글레르를 물리학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신의 입자’(God Particle)는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레더만과 과학 저술가 테레시가 1993년 출판한 책에서 비롯됐다.

 

힉스 입자의 발견은 물리학적으로 많은 것을 의미한다. 힉스 입자의 발견은 힉스 메커니즘을 확증한다. 힉스 메커니즘은 우주 만물을 구성하는 기본입자에 질량을 부여하는 메커니즘이다. 또한 힉스장의 실존과 특성에 대해서도 확실한 증거를 마련해 줬다. 힉스장은 질량의 근원이며, 존재의 어머니와 같다.

 

뿐만 아니라 힉스 입자의 발견은 표준모형을 완성시킨다. 표준모형은 물질의 생성과 상호 작용, 우주의 생성과 초기 단계를 잘 설명해 준다. 그리고 힉스 입자의 발견은 소립자 주기율표를 완성시켜줬다. 소립자 실험에서 관측되는 모든 현상은 이에 따라 설명된다.

 

또 힉스 입자의 발견은 철학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 힉스 입자의 발견으로 실체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게 된다. 모든 유형적 물질은 힉스장에서 비롯됐다. 힉스장의 특별한 덩어리가 소립자에서 우주 전체에 이르는 유형적 실체의 모습이다. 실체란 디자인과 질료를 내포한다. 모든 실체는 힉스 메커니즘과 힉스장에 의해 형성됐다. 모든 실체는 그 자체 내에 힉스 메커니즘이라는 디자인 요소(소프트웨어)와 힉스장이라는 질료 요소(하드웨어)를 갖고 있다. 힉스 메커니즘에는 법칙적인 면도 있지만, ··선이라는 가치적인 면도 내재한다.

 

힉스 입자의 발견은 신학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힉스 메커니즘에 내재된 정교함과 엄밀성, 보편성과 불변성은 우주 역사 138억년이란 장구한 시간 동안 서로 모순되거나 충돌 없이 통일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는 모든 존재가 동일한 하나의 원인’(1원인)으로부터 비롯됐음을 시사한다.

 

힉스 메커니즘은 하나의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신학과 철학에서 말씀, 로고스라 불린다. 즉 자연과학의 법칙과 방정식은 말씀에서 비롯된다. 힉스 메커니즘은 제1원인자(궁극적 디자이너)에서 비롯됐다고 해야 할 것이다. 힉스장은 어떨까. 힉스장도 궁극적으로 제1원인에서 비롯됐다.

 

디자인과 질료에 해당하는 힉스 메커니즘과 힉스장은 결국 제1원인에 기원을 둔다. 신학적·종교적으로 논의돼 왔던 창조의 프로세스가 힉스 메커니즘과 힉스장에 의해 설명되는 것이다.

 

우리는 궁극적인 최종이론을 추구한다. 만일 궁극적 원인이 하나님이라면 그 이론은 하나님을 중심한 이론이 돼야 할 것이다. ‘신의 입자는 저주받은(Goddamn 입자) 입장에서 노벨상을 받고 나아가 위대한(God 입자) 모습으로 거듭났다. 또한 물리학적·철학적·신학적으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줬다. ‘신에서 비롯된 입자’, 혹은 신의 존재를 입증하는 입자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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