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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제 교수의 104가지 주제로 가로지르는 원리 산책

29. 개성진리체의 정치학 ① 추천하기
작성자관리자 조회수1,755건 추천수7건 작성일자2014-07-30


“피조물은 모두 무형의 주체로 계시는 하나님의 이성성상을 닮아 실체로 분립된 하나님의 실체대상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러한 실체대상을 우리는 개성진리체라고 한다.”


 

창조주 하나님의 피조물을 이렇게 저렇게 분리해서 생각할 필요가 없다하더라도 원리는 인간의 입장에서 보아 인간은 하나님과 좀 더 가까운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원리에서는 피조물이 하나님의 동일한 실체대상임에 틀림없으나 인간을 형상적 그리고 인간 이외의 피조물을 상징적인 개성진리체로 말함으로써 상호간 수수(授受)의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부연하자면 인간과 인간 이외의 피조물은 불일불이(不一不二)의 관계이며 유기체로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이와 같은 관계의 정치학을 말하기 전에 개성진리체는 자유의 정치학도 함께 강조하고 있는 것이니 바로 피조물 모두는 개성진리체(個性眞理體)라고 말하는 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피조물은 인간이든 인간 이외이든 모두 자유의 존재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물은 개성이기 때문에 동일하지 않으며, 진리체이기 때문에 다른 존재에게 억압당할 수 없는 개성진리체인 것입니다. 따라서 개성진리체인 피조물은 존재론적으로 자유의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일별해보면 자유의 획득을 위한 역사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창조주가 부여한 자유로의 복귀를 위한 것이 인류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도 절대 자유의 존재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책임이 없는 자유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책임이 없는 자유는 방종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개성진리체로 책임적 자유의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인간에 의해 인간이 착취당하는 계급을 만들고 또 계급을 타파한다고 하면서 계급의 역설을 만들었던 것이 인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인간에 의한 자연의 착취와 파괴를 자행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존재입니다. 그 어디에도 개성진리체로서의 자유를 찾아보기 힘든 우리의 현실인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의 능력으로 인간이나 인간 이외의 피조물을 개성진리체로 존제하게 했으며 그 개성진리체는 절대 자유의 존재가 되게 했습니다. 따라서 개성진리체의 정치학은 존재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는 인간과 사회는 개벽의 대상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갈아엎어야 할 대상임을 천명하는 것이지요.


 

나아가 하나님의 실체대상인 피조물은 상호간 수수의 관계 속에 존재하는 유기체임을 분명히 하는 것이 개성진리체의 정치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성진리체이며 유기체로서의 피조물은 어떻게 존재하는 것입니까? 개별적 불가침의 자유를 보장하되 책임적 자유를 전제하여 하나님의 실체대상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이든 인간 이외이든 그리고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든 모두 개별적인 불가침의 자유를 향유하되 책임적 관계 짓기로 살아가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에 의한 인간의 독재는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을 무위화시키는 죄이며, 인간에 의한 자연의 파괴는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을 무위화시키는 악이 됩니다.


 

또한 인간과 자연을 품고 있는 지구도 전 우주에서 개성진리체이며 유기체로 창조된 존재임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지구를 지구라 하지 않고 가이아 혹은 대모(Great Mother)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개성진리체의 정치학을 말하면 비로소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이상과 창조목적 곧 하나님 아래 하나의 대가정이 되어 세계적이며 우주적인 평화는 이루어질 것이고, 평화를 저해하는 모든 죄와 악의 현실은 사라질 것입니다. 이것이 개성진리체의 정치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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