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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호 교수의 종교와 삶

첫 번째 이야기 : 웰다잉(well dying)과 종교 (1) 추천하기
작성자윤영호 조회수2,837건 추천수13건 작성일자2014-08-01


인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개념 가운데 하나는 ‘삶’‘죽음’이다. 인간은 태어난 이상 누구나 ‘삶’을 살아가고, 또 누구나 예외 없이 ‘죽음’을 경험한다. ‘삶’과 ‘죽음’은 반대개념이 아닌 맞짝개념이다. ‘죽음’은 ‘삶’의 일부이다. 우리가 ‘죽음’의 의미를 묻고 ‘죽음’의 본질을 성찰하고자 하는 이유는 바로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서이다. 이런 이유에서 모든 종교는 ‘죽음’을 출발점으로, 그리고 ‘죽음의 극복’을 종착점으로 삼는다.



최근 ‘안락사’(安樂死) 문제를 계기로 인간 죽음의 존엄성에 대한 중요한 담론으로 웰다잉(well dyin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2009년 2월 선종(善終)한 故 김수환 추기경은 2008년 말부터 인공호흡기와 같은 기계적 치료에 의한 무의미한 생명의 연명치료를 거부하고 자연스럽고 존엄한 죽음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우리에게 참된 죽음(true dying)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고, 2009년 2월 환자 김모씨의 가족이 세브란스 병원을 상대로 낸 연명치료 중단 민사소송에서 서울고등법원이 환자의 연명치료를 중단하라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존엄사(尊嚴死)와 안락사에 대한 사회적 공론을 일으켰다.



‘웰다잉’(well dying)은 그 어의대로 ‘좋은 죽음’을 의미하며, 이런 의미적 맥락에서 통상적으로 ‘준비된 죽음’, ‘품위 있는 죽음’, ‘아름다운 죽음’을 지칭한다. 그렇다면 ‘좋은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현재 ‘웰다잉’을 위해 전개되고 있는 대부분의 교육들은 주로 죽음교육에 초점 맞추어져 있다. ①임사체험, ②사전의료의향서(Advance Directives) 작성, ③죽음관련 법률의 이해와 유언장 작성, ④자신의 장례계획 세우기 등의 교육들이 있지만, 이것은 ‘죽음’이 함축하고 있는 본질적인 의미에 대한 탐구보다는 주로 지엽적인 방법들에 그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좋은 죽음’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좋은 삶’(well being)이 전제되어야 함은 자명하다. ‘좋은 삶’은 ‘잘사는 삶’과 ‘잘 사는 삶’이 있지만, 오늘날 우리는 경제적으로 ‘잘사는 삶’을 ‘잘 사는 삶’으로 전도(顚倒)되게 생각하고 그것을 마치 ‘좋은 삶’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며 살아간다.



따라서 ‘좋은 삶’(well being)과 ‘좋은 죽음’(well dying)을 위한 명확한 기준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 인생의 ‘근본[宗]된 가르침[敎]’을 제시해주는 종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컨대 불교의 경우, 교조 석존(釋尊)은 4문유관(門遊觀)을 통해 죽음[死]을 포함하여 늙음[老]ㆍ병듦[病] 등의 인간의 실존적 번뇌를 해결하기 위해 출가하였고, 6년의 수행 끝에 이러한 실존적 번뇌를 해결하고 붓다(buddha, 覺者)가 되었다. 이런 이유에서 불교에서는 깨달음을 의미하는 ‘해탈’(解脫)과 ‘불사’(不死)가 동의어로 사용된다. 이것은 철학을 죽음의 연습으로 규정한 플라톤(Platon)이래 서양철학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강조되는 내용이다.   


이제 필자는 이 코너를 시작하면서 종교와 삶[죽음]을 두고 고민해야 할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하나씩 검토해보고자 하며, 그 출발점으로 현재 대두되고 있는 ‘웰다잉’을 두고 종교가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먼저 제(諸) 종교들의 다양한 담론들에 대해 먼저 검토해보고자 한다.





댓글
강옥원 2014-08-19 IP:211.246.194.143
관심이 많을 것입니다.
좋은 시작입니다.
좋은 글 기대 합니다
아주
김상권 2017-03-01 IP:211.229.1.232
기독교애서는 천국 혹은 천당을 이야기 하고 신앙의목적이 천국 간다고 굳게 믿고  죄짓고 교회가서
회게하고 교회에 다니면서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천국과천당을  보내주껬거니 하면서
오직 애수님 만을 찾고 의지한다.



불교에서도 극락세계에  가기위해서 불공을 드리고 죄를 해탈하는 목적을 두고 석가부처님을 믿고

신앙을 한다


우리 가정연합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해방석벙을 해드리고 각개인들이 하늘의 축복을 통하여 참가정을 이루고 천지인 참부모님을
닮아서 천일국의 주인이되고 천국셍활를 하다가 죽음을 맞으면 영원한 영계애가서 본향땅 천국애 간다고 알고 종족메시아 되는 것이  소원으로 삶의 가장큰 소망으로 신앙의 목적이 종족메시아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