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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시의 청취

참회1. 추천하기
작성자김병철 조회수116건 추천수0건 작성일자2018-03-31

어린 시절에 나이 많은 식구들 앞에서

설교한 것을 참회한다.

그때는 나에게는 최선이였지만,

초라한 메세지를 들어 주신,

아니 들어야많 했던 그분들께 감사한다.


외로운곳에서 오랜 세월을 보내면서

또 나이가 들어서 펼쳐보는 

머지 않은 옛 기억들은

참으로 나를 창피하게 만든다.


그런 과정을 있어기 때문에 지금 내가 있다 하더라도,

너무 준비 없이, 그리고 또 훈련 없이 엉겁결에

되어 버린 직책. 그래서 해야만 했던 것들이

아, 참 참으로 부끄럽다.


좀더 열심 성경을 읽고, 또 원리를 읽었더라면,

그리고 좀더 치열하게 그 순간을 살았더라면,

좀더 많아 하늘을 바라보고, 여쭈어 봤더라면

지금 내가 느끼고 알고 있는 것들을

좀더 빨리 알지 않았을까?


살면서 알아가고, 

또 살면서 말씀 하나 하나의 무게를 느끼는 것이 얼마나 많은데,

세월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 얼마나 많은데,

어린 시절에는 알아도 깨우칠수 없는 말이 얼마나 많은데,

세월이 흘러야 알아지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리고 또,하늘을 많이 우러러 봐야만 

알아지고 깨우쳐 지는 것이 얼마나 많은데,

삶의 내리막 길에서 느끼는 이것들이 무엇이랴.


지금 내가 설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나에게 말씀하고, 내가 듣고, 또 내가 그 말씀대로 살고,

모든 것이 나 자신에게로 돌아간다.

어슬픈 설교로 상처를 준 식구들은 어떻게 하고,

그런 상처를 통해서 지금 내가 있는 거다라고 

해야 하는 건가?


그럴리 없지만, 나의 옛 식구님들에게 설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어슬픈 변명 보다는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덕분에 길을 찾아 제대로 가고 있습니다.

이 말 밖에는 없다.

아, 나의 부끄러움을 씼어줄 기회는 영영없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