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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시의 청취

참회 3(부모라는 이름.) 추천하기
작성자김병철 조회수134건 추천수0건 작성일자2018-05-20

우리는 어쩌면 부모라는 이름을 위해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또 부모가 한번 되고 나면,

지어진 이 짐을 

절대로 내려 놓을 수 없다.


아이가 태어나면, 또 걸어다니면,

뛰어 다니면, 학교에 가면, 대학을 가면, 

직장을 다니면, 결혼을 하면, .........

자식이 나의 길을 따라 부모가 되어도,

내가 지고 있는 부모라는 짐은 그대로다.

모양만 달라질 뿐이다.


60이 다되어 가는 나의 짐이기도 하지만,

90넘은 나의 어머니의 짐이기도 하다.

성장한 우리가 아무리 편히 쉬시라 해도,

나의 어머니는 부모라는 짐을 내려 놓을 수 없고,

내려지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성장을 하면서

내 어미가 나라는 짐을 지고 

일생을 살아 가게 된다는 것을 알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불행하게도,

내가 부모라는 짐을 져봐야 알 수 있는 것이고,

그것도 

그것도 많은 세월이 흘러야 알 수 있는 것이다.


부모라는 것,

자기 자식을 책임 지는 것이고,

자기 자식들이 행복하기를 바라고,

또 자식의 행복을 위해

뭐라도 해야 하고, 하는 것이다.


지금에서 보면,

쥐뿔도 알지도 못하면서,

부모라는 이름을 너무 망령되게 써버려다.

아이쿠

이 일을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