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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시의 청취

아내의 얼굴과 어머니 추천하기
작성자김병철 조회수63건 추천수0건 작성일자2018-11-24
아내의 얼굴

추수 감사절을 맞이해서 멀리서 공부하던 
아이들이 왔다.
멀리서 온 아이들을 맞이하는 부모의 마음이야
어느 부모들과 다를 바 없지만,
나에게 아주 특별하게 나의 눈에 들어 오는 것은
아이들을 맞이 하는 아내의 얼굴이다.

얼마나 밝게 빛이 나는 지,
도착하기 전만 하더라도 
멀리서 운전하고 오는 아이들을 기다리던 얼굴과
도착해서 아이들을 끌어 안는 
아내의 얼굴이 너무나 다르다.

아이들에게 
어제 오늘, 지금 이순간과 조금전과 비교하면
지금 이순간 너 엄마의 얼굴이 
열배는 밝게 빛이 난다.
그러니 이 순간 너 엄마의 얼굴을 잘 기억해 두라
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향에 계신 노모의 얼굴이 스치고 지나간다.
아이들을 맞이 하는 아내와
고향에서 계시면서 나를 기다리는 내 어머니의 모습이
뭐가 다를까!

지금 내가 
고향으로 달려 가면,
그래서 내 어머니에게 넙죽 절을 하면,
주름이 자글자글한 어머니의 얼굴이
지금 환하게 빛나는 아내의 얼굴 처럼,
그렇게 될까라는 생각에
고향으로 날아 가는 하늘을 쳐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