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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시의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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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병철 조회수183건 추천수0건 작성일자2018-12-24
붉은 바위 틈에 풀 한 포기
사나운 바람과 비,
내리 쬐는 태양 아래
숨쉬는 것도 힘들텐데
한송이 꽃을 피어 냈다

홀로 있는 고독이 반가워
가는 걸음 멈추고
힘들게 쭈그리고 앉아
손보다 코를 내 밀고
향기를 찾는다

코끝에 들어 오는 너의 향기는
나를 닮아
남들에는 별나겠지만
어색하지도, 이상하지도 않고,
그냥 편안하다

바람, 비, 태양만이 있는 곳에
살아도 꿋꿋하게 살아
가끔씩이라도 꽃을 피어 내어
오가는 나그네 
걸음을  붙들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