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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병철 조회수178건 추천수0건 작성일자2019-02-15


택사스 서쪽을 달리다가
우연히 들어선 목화밭
몇시간 달려도 끝나지 않는다

이것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손바닥 만한 밭일구던
우리 아비, 엄마 생각에
지나가 버린 날들에 애가 끓는다

내 조국에
직선으로 길 만들어 놓고
얼마를 달리면 남에서 휴전선에 이를까
4시간면 될까

길따라 4시간을 달려도 
목화밭은 끝나지 않으니
내조국 남북의 길이에
목화밭이 널렸다

기계가 없던 시절 
이 넓은 땅에 
얼마나 많은 손이 필요해 
링컨에 대항해 남북 전쟁을 했을까

떠나지 않는
내 고향의 시루떡 같은 작은 땅덩어리
뜨거운 태양 아래서 일사병으로
쓰러져 갔을
검은 형제들의 삶

택사스 서부에 펼쳐진
목화밭
놀라움에서 시작해서
눈물로서 끝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