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Search
  1. 메인
  2. 효정의창
  3. 효정인의 이야기
  4. 향기로운 시의 청취

향기로운 시의 청취

오지랖 상세보기
오지랖 추천하기
작성자김병철 조회수82건 추천수0건 작성일자2019-06-24

있는 그대로

좋아도 있는 그대로,

그냥 그래도 있는 그대로 

마음에 두고 말 걸


뭘 안다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지껄인 말 한마디가

정 한번 줘 볼까 했던 이

마음 상해 떠나 버렸다.


길 바닥에 뒹구는 돌맹이도,

길가에 온갖 것 뒤집어 쓴 꽃들도

그냥 그대로 두면 의미가 있는데,

집으면 쓰레기인 것을,


진한 삶의 향기가 흐르는

아름다운 꽃 한송이

말하지 않아도 이쁜 것을

나불거린 거린 어슬픈 한마디가

그 꽃을 날려 버렸다


길을 가다가, 또 무엇을 하다가

감동이 오고 즐거우면

오지랖 말고,

있는 그자리에서 온전 하도록

마스크하고 손가락 묶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