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 새내기 환영회 활동 보고서

1. 행사 개요

 1) 일시: 2025년 3월 22일 (천일국 13년 천력 2월 23일)
 2) 장소: 서울북부교구 청파가정교회 (전 효정유스센터)
 3) 참석 인원: 새내기 대학생 및 청년 32명, 청년스탭 6명, 청년공직자 8명
 4) 주요 프로그램: 개회식, 아이스브레이크, 선배특강, 미션게임, 바베큐, 대학별 소그룹모임
 

2. 행사 목적
 1) 서울권에서 청년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
 2) 서울권 새내기들과 만나서 화동하며 심정적으로 가까워지는 장 마련

3. 주요 활동 내용

1) 개회식 

행사는 13시반부터 접수를 시작해 14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개회식으로는 김현승 교회장님의 환영사, 서울권 청년공직자 소개로 진행되었습니다.  

2) 아이스브레이크

유정민 북부 청년교회장님의 사회로 서로 알아가는 게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자기소개 빙고게임, 나는 누구일까요?게임, 라인업 게임으로 처음으로 보게 되는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고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 선배특강

이번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서울대 로스쿨을 다니고 있는 이현우 선배의 "어른들의 세계에서 살아남기"라는 제목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새내기들이 대학에 진학하면서 궁금해 하는 내용들 중심으로 인간관계, 신앙과 학업의 양립, 진로선택 등으로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강의 40분, 질의응답 15분으로 약 1시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이하 선배특강의 대표 소감입니다. 
"통일교를 밝혔을 때 상황도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사회로 돌아가서는 숨기지 않을 자신이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선배특강이 정말 좋았고 제 생활을 다시 되돌아보고 더욱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느껴 좋은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서울대 로스쿨 다니신다고 해서 나와 별로 상관없는 강의인줄 알았는데 인생을 살아갈 때 도움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4) 미션게임

센터 전체를 활용한 보물찾기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숨겨진 식재료(종이)를 찾아 모아서 요리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팀별로 특별미션도 있어서 활동적이면서도 머리를 쓰는 좋은 게임에 참가자들은 몰입해서 게임에 참여했습니다.

5) 바베큐

만족도 평가에서 가장 점수가 높았습니다.(4.77점) 밥이 사랑이다는 말씀이 실체로 이루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날씨도 좋아 교회 야외마당에서 앉아 즐겁게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 대학별 소그룹 모임

오후7시부터 대학별 소그룹 모임이 있었습니다. 인근 대학교 학생끼리 모여 취미같은 가벼운 주제의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오늘 하루 어땠는지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시간에도 대화를 나눴지만 더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다보니 더욱 마음이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4. 행사 총평 및 향후 계획

  이번에 전체 프로그램 만족도 4.68점으로 대부분 참석자들은 만족한 것 같습니다. 특히 단순히 놀고 친해지기만 하는 것이 아닌 선배특강을 통해 대학생활의 꿀팁을 얻을 수 있었고 서로 더 깊이 이해해 나갈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청년스탭 6명이 대학선배로서 선후배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서울에 진학한 새내기 및 직장인은 저희가 파악한 인원으로 총 82명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32명이 참석하였지만 아직 인연을 맺지 못한 학생들이 50명넘게 있습니다. 그들도 앞으로 참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이번 행사가 일회성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후배들을 보호하고 우리 공동체 안에서 사랑을 느끼고 천지인참부모님을 자랑으로 여길 수 있는 형제자매로 나아갈 수 있는 행사를 이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