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일 임지교육 및 임지생활 3,4주차 교육
3~4주차의 교육 목표는 미래의 교회 중심식구, 가정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국제가정으로 시작하는 가정출발교육을 앞두고 나와 상대에 대한 이해와 함께 부부뿐만 아니라 주변 인간관계에 대한 친화력을 키우는데 있었습니다.
3주차 프로그램은 ‘집단상담’을 Zoom회의 형식으로 황인춘 부국장의 지도하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전에 MBTI검사 설명서와 검사지를 교육생에게 송부하여 부부가 함께 성격유형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가진 터 위에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내용은 부부간의 성격차이를 서로가 인식하여 이해하고자 유형별 특칭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언어별(한국어,일본어,태국어,몽골어)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 저녁에는 주체들에게 상대 문화 이해를 위한 동영상 교육 자료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의 특칭과 풍습, 사고방식의 차이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대상뿐만 아니라 주체교육도 보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친밀감 형성을 위해 온라인 교육을 받고 있는 국제축가정부인 44명이 현장의 사역자의 협조 속에서 매일 자습하고 있는 한국어 실력을 발휘하여 주체에게 사랑의 편지를 썼습니다. 또 친정 부모님에게도 손 편지를 써서 국제가정의 선배가정의 안내로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보내는 방법도 배워서 서로의 우애를 다짐하는 화목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4주차에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교육생 부부에게 한국다문화평화연합에서 ‘다문화정책 설명회’ 시간도 갖게 되어 여성가족부 및 지역 자치체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제도와 혜택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 40일 임지교육 및 임지생활 5주차 교육
5주차의 교육 목표는 신앙적인 기대 위에 가정출발을 할 수 있는 심화교육으로 부부의 친밀감과 상대 이해를 높이는데 있습니다.
5주차 프로그램인 ‘신혼부부특강’은 Zoom를 통해서, 양길문 부장의 ‘통하는 대화법’과 ‘활동지’ 작업을 진행하였고, 김중인 차장의 ‘사랑의 언어’ 강의를 통해 부부가 상대를 이해하고 받아드리는 기법, 그리고‘부부의 성’에 대해 한미생 과장이 촬영 편집된 영상자료를 통해 교육하였습니다. 교육생들은 “성격차이 문화차이 상담 등 교육을 받으면서 재미있었고 도움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주체는 직장 때문에 바빴지만 시간이 되면 영상도 함께 보고 잘 교육을 받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이번에 교육생들과 집적 만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이 기간은 집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 교육을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해 왔습니다.
특히 멀리 흩어져서 온라인 교육을 받고 있는 국제축가정부인 44명에게 본부 가정국에서는 격려의 편지와 손수 만든 비누와 초콜릿을 함께 한다는 마음을 담아 직접 보냈습니다. 또 주체에게 손 편지를 써서 교육생들부터 소감을 받았는데 “한국어로 쓰기 쉽지 않아서 힘들었지만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10월 16일이 혼인신고를 했던 날이라 작은 케이크도 준비하고 편지와 함께 전했습니다. 주체가 너무 기뻐해주고 저도 기분이 뿌듯했습니다.” “주체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은 너무나 귀하게 느끼며 감사했습니다. 집을 구하려고 고민하며 힘들어하는 주체의 모습이 걱정이 되었는데 글로 내 마음을 전달하면서 걱정은 정리가 되고 주체도 고마워 해줘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서로의 신뢰와 믿음을 쌓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40일 임지교육완료 후 청평 효정문화원에서 1박2일의 가정출발교육(10월 31일 ~ 11월 1일)을 실시하였습니다. 이기성 천심원장의 말씀과 홍성복 가정국장의 ‘축복가정의 전통과 생활’ 강의로 시작하여 성물전수와 삼일행사교육(1세가정),가정출발 안내(2세가정)등 축복가정의 전통과 가정출발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40일 임지교육과 가정출발교육의 수료증을 수여하여 44쌍의 신혼가정들은 새로 태어나는 마음으로 각 임지로 출발하였습니다. 신혼가정정착 3년 프로젝트 교육의 일환으로 본부와 현장이 하나가 되어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고 교육에 임하겠습니다.
■ 제38기 국제축복가정부인 임지교육 소감문
①많은 프로그램이 있었고 자신과 마주보고 주체와 가족과 마주보고 한국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알찬 나날을 보낼 수 있었지만 할 일이 많아서 힘들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혼자서는 여기까지 할 수 없었다고 생각하니 고마운 기간이 되었습니다.
②일정은 체력적으로 힘든 면도 있었습니다만 무엇보다 이 임지기간을 함께 지낼 수 있었던 것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랑을 쏟아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느끼고 많은 은혜가 있는 날들이었습니다.
③아주 귀한 기간이었습니다. 하나님, 참부모님, 주체와 나.....극복했던 것도 있고 과제점도 보였습니다. 나의 속에 목표를 잃지 않고 참부모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④임지교육이 환경이나 자매에도 은혜를 받고 부부에 대해서도 배우거나 생활에 필요한 말이나 요리도 배울 수 있어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여러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주신 주체"라는 것을 잊지 않고 가정출발하고 나서도 하나님과 말씀을 확실히 잡고 가정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⑤자기 자신의 신앙에도 주체와의 관계에서도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충실한 기간이 되었습니다. 40일간 일본에서는 잘 없던 현실적인 강의가 많아서 이제부터 생활하는 가운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또 한 동기의 자매들과 만날 수 있었고 주체의 교회와도 연결 되면서 40일을 지낼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⑥주체와 매일 훈독기도회를 교회에서 할 수 있었던 것과 훌륭한 2세를 갖기 위해 같이 정성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감사뿐입니다 지금도 한국 사람을 받아들지 못하고 힘들 때가 있고 하나님께서 무엇을 바라고 계시는지 몇 번이나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많은 갈등 속에서도 행복하길 바라시는 하늘부모님이 계신다고 느끼고 사랑과 정이 부족한 나에게 심정이 깊은 주체을 통해 배우고 정의 세계를 넓혀서 나중에는 받은 것 이상 많이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서 천국에 들어갈 은혜를 받을 준비를 하라는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⑦이번 40일 임지생화교육에 참여하고 가장 느낀 것은 주체에 성격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던 일이 인상 깊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들은 타고난 성격이 있고 어떻게 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울리고 서로 긴장을 풀고 안심할 수 있는지 잘 배웠습니다. 남녀의 생각의 차이, 한국과 일본의 문화차이 등, 알고 있는 거 같으면서 몰랐던 나라간의 배경의 의미를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참고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40일간 교회,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을 중심한 생활을 하니까 다시 한번 자신과 대면하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어서 다소 어려움도 있었지만 좋았습니다.
⑧신혼특별강의에서 자신의 부모님 위해 쓰는 편지를 읽으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그 동시에 하늘부모님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껴서 너무나 감동받고 눈물을 흘리고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완전히 하늘부모님이 인도해주시는 수련회라고 느꼈습니다. 신앙적으로 새로운 단계에 올라가고 축복 중심 가정, 하늘부모님의 딸이라는 정체성을 다시 마음에 새기고 출발하는 기간이었습니다.
⑨본부주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었던 제 대상의 40일 임지교육이 이제 거의 끝나갑니다.
저 또한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께서 말씀하신 축복가정부부가 되기 위해 40일 정성을 했습니다. 40일 정성 워크북의 오늘의 말씀을 통해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말씀 또한 기억하고 있더라도 그것을 실천하는 삶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 도 느꼈습니다. 가정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금, 이 40일 정성은 제가 몰랐던 것을 알게 해주고, 잊었던 것은 다시 상기시켜주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또, 부부 훈독회는 같이 자서전을 읽었기에 대상은 한국어공부가 되고, 저는 부족한 것을 채우는데 도움도 되었습니다. 이번 정성기간과 부부 훈독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축복가정부부로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야하는지 도움을 받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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