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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이 어제(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그린벨트 운동 이사장 겸 세계자원연구소 아프리카 지역 이사 완지라 마타이,
글로벌 시티즌 대표 휴 에반스, 가나 아시시 대학교 총장 패트릭 아우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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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 평화를 위해 힘쓴 리더들을 기념하는 제6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이 지난 11일 서울 잠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평화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완지라 미타이와 휴 에반스, 패트릭 아우아가 선학평화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세계자원연구소 아프리카 총괄 디렉터인 완지라 마타이 여사는 그린벨트 운동을 통해 아프리카 환경 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습니다.
글로벌시티즌의 휴 에반스 대표는 436억 달러 를 모금하며 세계 빈곤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가나 아시시 대학교 패트릭 아우아 총장은 아프리카 교육에 혁신을 불어넣으며 빈곤과 부패 등의 문제 해결에 앞장섰습니다.
국가와 종교를 초월해 평화운동에 기여한 굿럭 조나단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는 설립자특별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 2020년 선학평화상 설립자특별상을 받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등 세계 각계각층 인사 7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인터뷰 : 반기문 / 전 UN 사무총장
- "우리 모두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더욱 공헌하는 삶을 살 것임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 MBN (https://www.mbn.co.kr/vod/programView/1385866)
[채널A]
제6회 선학평화상 시상…‘평화를 위한 혁신’ 리더 선정
선학평화상위원회는 오늘(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제6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평화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글로벌 위기와 도전에 창의적으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한 리더들의 업적을 기렸습니다.
완지라 마타이 그린벨트 운동 이사장 겸 세계자원연구소 아프리카 지역 이사, 휴 에반스 글로벌 시티즌 대표, 패트릭 아우아 가나 아시시 대학교 총장이 제6회 선학평화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각각 환경 보호와 복원, 세계시민 연대 운동, 윤리적 교육 혁신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완지라 마타이 여사는 세계자원연구소(WRI) 아프리카 총괄 디렉터로서 AFR100 이니셔티브를 이끌며 아프리카에서 1억 헥타르의 토지를 복원하고 있으며, 그린벨트운동을 통해 5천 1백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등 환경 회복에 기여한 공로가 크게 인정됐습니다.
휴 에반스 대표는 글로벌 시티즌을 통해 전 세계 시민들의 연대를 촉진하여 490억 달러 이상의 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내어 13억 명의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특히 디지털 행동주의를 통해 빈곤 퇴치 및 글로벌 정책 변화를 이끈 새로운 글로벌 시민운동의 혁신적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패트릭 아우아 총장은 윤리적 가치와 첨단기술 교육을 결합한 혁신적 커리큘럼으로 아프리카의 빈곤과 부패 등 구조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인재들을 양성했습니다. 여성 졸업생 비율도 50%까지 확대돼 아프리카 성평등 증진에 기여했습니다.
토마스 월시 선학평화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상자들은 역사의 흐름을 멀찍이서 바라만 본 것이 아니라, 몸소 뛰어들어 세상을 바꾸는 힘을 보여줬다”면서 “이분들의 삶을 통해 확신과 연민, 양심이 만나면 얼마나 위대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생생히 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간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조명하고 국제적 연대로 이어준 설립자 한학자 총재의 높은 식견과 통찰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습니다.
한편 설립자특별상은 굿럭 조나단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가 수상했습니다. 조나단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 발전과 평화적 정권 이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하데베 선지자는 종교 간 협력과 평화 증진을 위한 기여가 높이 평가됐습니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20만 달러와 메달 및 상패를 수여됐습니다.
출처 : 채널A (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467913)
[KBS]
아프리카 생태계 복원 기여 ‘완지라 마타이’ 등 3명 선학평화상 수상
호세 마누엘 바로소 전 EU 집행위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선학평화상 위원회가 내일(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제6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6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는 아프리카 생태계 복원의 리더 ‘완지라 마타이’와 글로벌 시민 혁신가 ‘휴 에반스’, 아프리카의 교육 혁신가 ‘패트릭 아우아’가 공동 수상을 하게 됩니다.
완지라 마타이는 그린벨트 운동과 아프리카 산림경관복원 운동을 통해 환경 복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결합시켜 5천1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기후변화 완화에 앞장서는 인물입니다.
휴 에반스는 글로벌 시티즌을 통해 빈곤 퇴치를 위한 436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고, 전 세계 13억 명 이상의 빈곤층이 필수 지원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차원의 사회적 변화를 주도했습니다.
패트릭 아우아는 가나에 아시시 대학교를 설립해 아프리카 청년들에게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여성 졸업생 비율을 절반 이상으로 높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습니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 위원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빈곤, 불평등, 기후 변화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중대한 과제에 대응하며, 환경 보존, 세계 시민운동, 교육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기여를 해 온 인물들”이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별공로상 수상자는 굿럭 조나단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가 수상합니다.
굿럭 조나단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 발전과 평화적 정권 이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는 종교 간 협력과 평화 증진을 위한 기여가 높이 평가됐습니다.
선학평화상 수상자에게는 2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 상패가 수여됩니다.
한편 선학평화상은 지난 2015년 첫 시상식 이후 올해 10주년이 됐으며,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세계백신면역연합 등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출처 : KBS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23948&ref=D)